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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깽깽이풀 흰꽃 (20220403)

by 청계 1 2022. 5. 4.

충남의 수목원에서 본 흰색 꽃을 피운 깽깽이풀입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깽깽이풀인데
흰색 꽃을 피운 깽깽이풀은 무척이나 청초한 모습이었습니다.
수목원의 주인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꽃을 피운 흰꽃을 피운 깽깽이풀은
전국에서 이 모습을 보러 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먼길이었지만 고운 모습을 보는 순간에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에는 꽃잎을 열지 않았다가 한낮이 되어 꽃잎을 여니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꽃을 피운 흰꽃 깽깽이풀 앞에서 한참을 있어도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국명 : 깽깽이풀
학명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 f. ex Baker & S. Moore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매자나무과 > 깽깽이풀속
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 중국 동북부
생태 :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8월에 익는다.
         전국의 산 중턱 낙엽활엽수림 아래에 드물게 자라며 습기가 있는 토양이 필요하다.
형태 : 초본으로 높이 20cm쯤이다.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이 나며,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둥근 모양, 지름 15cm쯤이며, 밑은 심장 모양, 끝은 오목하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잎보다 먼저 뿌리에서 난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 지름 2cm쯤이다.
        꽃받침잎은 4장, 피침형,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6~8장이며, 난형이다.
        수술은 6~8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다.
이용 및 활용 : 뿌리는 약용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꽃대가 올라와 끝에 꽃이 하나씩 피는 다년초로서
         꽃과 잎이 모두 지하경에서 자라고 땅 위의 줄기는 없다.
         잎이 원형 또는 원심형이며 끝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매자나무과 식물 가운데 줄기가 없는 식물이므로 쉽게 구분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4월 3일 충남의 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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