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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253

두메부추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230711) 에르데넷에서 기차를 타고 밤을 새워 달려서 울란바토르의 역에 7시에 도착을 하였다 9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테를지국립공원으로 갔다. 먼저 찾은 곳은 아라야발사원이었다 입구를 들어서니 풀밭에 꽃들이 많았다. 두메부추로 보이는 부추속 식물을 먼저 보았다. 구슬골무꽃과 비슷한 골무속 식물도 보았다. 노랑색으로 꽃을 피운 황기속도 고왔다. 속단속 식물도 보인다. 자주꽃방망이도 꽃을 피우고 있다. 풀밭에 큰솔나리도 피었다. 애기원추리도 노란색 꽃을 피웠다. 송이풀속 식물도 보인다. 마타리속 식물도 꽃을 피웠다. 구름국화도 피었다. 절굿대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꽃이 진 피뿌리풀에 나비가 사랑놀음을 하고 있다. 실쑥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피뿌리풀이 달구지풀과 같이 피었다. 오랑캐장구채도 보았다. 꼬리풀속도.. 2023. 8. 31.
손바닥난초 외 - 볼간 습지에서 (20230710) 흡수굴에서 애르데넷으로 이동을 하다가 물이 흐르는 풀밭에서 잠시 꽃을 찾았다. 풀 사이에 손바닥난초가 피어 있었다. 손바닥난초로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Dactylorhiza incarnata subsp. cruenta (O.F.Mull.) P.D.Sell인 난초과 식물이다. 나도씨눈난초도 보았다.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 씨눈범꼬리가 피어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풀밭에서 보낸 시간이 참 좋았다. 2023. 8. 30.
흡수굴에서 에르데넷으로 이동하면서 (20230710) 흡수굴 개르에서 4시 반에 출발을 하였다. 애르데넷에서 울란바토르에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하여 종일 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했다. 차를 타는 것이 힘들었지만 초원의 소와 양들 모습은 지루함을 달래주었다. 2023. 8. 30.
흡수굴의 일몰 (20230709) 저녁 식사를 하고 호숫가로 나왔다, 하늘의 구름에 노을빛이 붉게 물들고 있다. 호수의 물에는 안개가 잔잔히 피어오르고 있었다. 서쪽으로 해가 지고 있다. 일몰을 지켜보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낸 일에 감사하였다 해기 진 뒤에도 호수에는 안개가 잔잔히 피어올랐다. 2023. 8. 29.
분홍노루발 외 - 흡수굴의 숲속에서 (20230709) 호숫가를 돌아보다가 숲속으로 들어가니 꽃들이 많았다. 흡수굴 호수 옆의 숲속에서 본 분홍노루발(Pyrola asarifolia Michx. subsp. incarnata (DC.) Haber & Hir.Takah.)이다. 나무 사이로 내린 햇살을 받은 분홍노루발이 고왔다. 투구꽃으로 보이는 바꽃속 식물이 피었다. 두루미꽃속(Maianthemum bifolium (L.) F. W. Schmidt)도 앙증스럽게 꽃을 피우고 있다. 숲속에서 황기속 식물도 보았다. 바위의 이끼에 기생꽃이 무리로 꽃을 피웠었다. 대단한 무리였다. 숲속을 돌아보던 지인이 난을 찾았다고 불렀다. 제비란의 한 종류인 것 같다. 나도여로속의 식물을 숲속을 다니다가 보았다. 2023. 8. 28.
나도마름아재비 외 - 흡수굴의 호숫가에서 (20230709)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를 중심으로 꽃을 찾았다. 물가에서 본 나도마름아재비(Ranunculus sarmentosus Adams)이다. 동행을 한 지인이 작은 꽃을 찾아서 보다가 쇠비름아재비라고 알려주었다. 앵초속 식물이 개구리미나리와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설앵초로 보이는데 조금 다른 것 같다고 한다. 앵초속(Primula algida Adams) 식물로 정리하였다. 호숫가에 씨범꼬리도 피었다. 별꽃도 보인다. 무슨 별꽃인지는 모르겠다. 비가 내리다가 그치자 호수에 무지개가 떳다. 호수에 오리가 한가하게 놀고 있다. 호숫가에서 나오는데 말이 지나가고 있다.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에서 본 매화마름이다. 물에 흰꽃동의나물(Caltha natans Pall.)도 꽃을 피우고 있다. 애기동의나물이라고도 하는 것 .. 2023. 8. 26.
분홍각시바늘꽃 외 - 흡수굴의 호숫가에서 (20230709) 흡수굴의 햐사산을 내려와서 게르에서 마련해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 호숫가를 돌아보았다. 분홍각시바늘꽃이 한 두송이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만개를 하였으면 보기가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호숫가에 산형과 식물도 꽃을 피우고 있다. 호숫가의 풀밭이에서 난으로 보이는 식물을 보았다. 손바닥난초로 보여 환호를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크기도 작고 꽃도 손바닥난초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한국의 꽃과 나들이의 류병구님은 습지난초(Dactylorhiza majalis (Rchb.) P.F.Hunt & Summerh)로 분류하고 있다. 설앵초속도 보았다. 꽃대에 털이 많은 봄맞이꽃이 보인다. 고산봄맞이(Androsace lehmanniana Spreng.)인 것 같다. 털이 많다고 털봄맞이라 .. 2023. 8. 25.
개형개 외 - 흡수굴의 햐사산에서 (20230709) 햐사산이 꽃밭이다. 햐사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내려오면서 개형개를 보았다. 멀리 흡수굴 호수를 내려다보고 핀 개형개가 멋지다. 설령쥐오줌풀이 많이 보였다. 노랑투구꽃도 피었다. 투구꽃도 보았다. 구름국화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고산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 국화도 산에서 곱게 피고 있다. 몽골의 할미꽃은 꽃이 지고 씨를 맺고 있다. 관모개미자리가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다. 물싸리풀이 군락을 이루고 꽃을 피우고 있다. 오랑캐장구채가 무리로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대황도 언덕 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뻐꾹채가 좋은 곳에 자리하여 꽃을 피우고 있다. 분홍바늘꽃 몇 개체가 호수를 내려다보며 꽃을 피웠다. 꽃이 만개를 하였으면 정말 좋았겠다. 과남풀속 식물이 속을 보여주었다. 쥐손이풀속도 꽃을 곱.. 2023. 8. 24.
가는범꼬리 외 - 흡수굴의 햐사산에서 (20230709) 가는범꼬리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꽃을 피우고 있다. 대황도 보였다. 뻐꾹채도 홀로 또는 여럿이 어울려서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십자화과 식물을 만났는데 구분이 어렵다. 꿀풀과 골무꽃도 보였다. 구슬골무꽃(Scutellaria moniliorrhiza Kom.)과 비슷하다. 꿀풀과의 식물을 만났다. 개형개를 보았다. 얼핏 보고 꼬리풀인가 하였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꿀풀과 식물이다. 설령쥐오줌풀도 만났다. 물싸리풀도 흡수굴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길가에 빨간 패랭이꽃이 피었다. 바닥에 붙어서 꽃을 피웠다. 별꽃속 식물도 높은 곳에서 호수를 내려다 보고 꽃을 피우고 있다. 과남풀속 식물도 높은 곳에서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다. 캄파눌라속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언덕에 ..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