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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제주도129

한라산 남벽 앞에서 (20170525) 윗세오름에서 한라산 남벽 앞으로 갔습니다. 남벽 분기점으로 가면서 올려다 본 한라산은 거대한 몸집으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남벽분기점에 채 못가서 본 한라산 남벽 앞으로는 털진달래가 곱게 피었습니다. 남벽 분기점으로 가지 않고 윗세오름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올려다본.. 2017. 6. 8.
선작지왓에서 맞은 아침 (20170525) 5월 25일 새벽에 윗세오름의 털진달래밭에서 일출을 보려고 올랐습니다. 털진달래가 핀 평원에서 한라산을 보고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한라산 뒤의 하늘이 붉게 물든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2017. 6. 8.
한라산 서벽 (20170525) 윗세오름에서 한라산 남벽으로 가다가 올려다 본 서벽의 모습입니다. 아침을 맞는 한라산의 모습이 장엄합니다. 이른 시간에 찾은 한라산에는 풀들이 이슬을 매달고 있습니다. 2017. 6. 8.
엉알해안에서 지켜본 일몰 (20170424) 엉알해안에서는 차귀도가 바로 보입니다. 물냉이와 염주괴불주머니를 보고 난 뒤에 일몰도 지켜보았습니다. 바다 위의 하늘에 구름이 없어 고운 일몰을 보나 하며 기대를 가졌는데 해가 바다에 지려고 하니 구름이 해를 가립니다. 고운 일몰은 아니었지만 장엄하였습니다. 절벽을 타고 .. 2017. 5. 9.
유채와 일몰 - 서모언덕에서 (20170323) 서우봉 자락의 바닷가로 난 둘레길에는 유채가 곱게 피었습니다. 제주시를 바라보는 풍경도 고운 곳에다 지는 해를 지켜볼 수 있는 곳이라 일몰의 명소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바닷가로 난 길로 들어서니 유채 향기가 코를 자극하였습니다. 갓 피어나는 유채인지라 향이 더욱 강한 것 같.. 2017. 4. 4.
아부오름에서 (20170303) 아부오름에 오르니 한라산이 바로 보입니다. 3월 1일에 내린 눈이 한라산 정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아부오름 분화구에 삼나무가 원을 만들며 자라고 있는 모습도 멋졌습니다. 아부오름을 한자로는 아부악(亞父岳 또는 阿父岳)으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아버지와 관련된 오름으로 해석.. 2017. 3. 8.
용눈이오름에서 (20170302) 용눈이오름을 오르려고 갔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중간에서 내려왔습니다. 제주말이 마른 억새 사이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아직 풀이 제대로 자라지 않았는데 억새 사이에 있는 여린 풀을 찾아서 뜯어먹고 있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의 형세가 누워있는 용의 모습과 같.. 2017. 3. 7.
광치기 해변에서 (20170204) 광치기 해변의 바위에 녹색이 멋집니다. 2월이면 볼 수 있는 물이끼가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바위 위에서 고운 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출과 맞추어 물때도 맞는 시기라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광치기 해변에 나와 있었습니다. 흐린 하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광치기 해변의 도로 건.. 2017. 2. 22.
형제섬 앞에서 (20161104) 제주도 형제섬 앞에서 일출을 지켜보았습니다. 바다 위에 가스층이 있어 고운 여명과 일출이 곱지 않았습니다. 201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