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를 하고 화청지의 야외 공연장에서 장한가를 관람하였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장한가를 보았습니다.
장한가는 중국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화청지와 뒤의 여산까지 무대를 한 대형 산수역사가무극입니다.
당 현종과 양귀비의 만남으로부터 시작하여 두 사람의 애정 이야기, 안사의 난, 생사 이별, 선경에서의 만남 등의 백거이의 장한가를
300여 명의 전업 배우들이 가무로써 그 내용을 표현한다고 하였습니다.
양귀비가 거주한 화청지 뒤에 있는 여산 전체를 배경으로 화청지에 수상무대를 만들고
이곳에서 300여 명의 공연자가 공연을 한 어마어마한 규모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카메라로 촬영은 금지하여 휴대폰으로 몇 컷 담았습니다.
현종과 양귀비 사이에 안록산이 등장을 합니다.
변방으로 간 인록산이 안사의 난을 일으킵니다.
안사의 난으로 현종은 양귀비를 보냅니다.
이별을 한 현종과 양귀비의 만남을 위해 학들이 노력을 하였습니다.
현종과 양귀비가 다시 만났습니다.
하늘에 딸이 뜨고 여산에 별이 반짝입니다.
산에다가 조명을 한 별의 모습입니다.
'해외여행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룡 공항으로 가는 기내에서(20120722) (0) | 2012.08.10 |
---|---|
서안공항에서-황룡을 가며(20120722) (0) | 2012.08.10 |
병마용갱을 돌아보고 나오면서-서안에서(20120721) (0) | 2012.08.09 |
병마용갱 2-서안에서(20120721) (0) | 2012.08.09 |
병마용 1호갱 2-서안에서(20120721) (0) | 201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