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619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해변 (20241018) 후쿠오카 타워는 사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위치해 있는 높이 234m의 정삼각형 타워입니다. 1988년 후쿠오카시 제정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졌는데 약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만들어져 있어 미러 세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전망대는 116m, 123m 지점의 두군데로 설치되어 있으며 약 70초만에 1층부터 123m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보는 전망이 멋졌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바닷가에 모모치해변이 보입니다. 모모치해변은 자연 해변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공해안이라고 하였습니다. 2024. 12. 4. 후쿠오카 오호리공원에서 본 꽃 (20241018) 연못으로 가는 길에 나무가 울창하고 꽃도 많았습니다. 닥꽃도 보았습니다. 닭의장풀도 보았습니다. 잎이 물결모양이고 꽃이 무척 작았습니다. 빨간색 꽃도 피었습니다. 연못 가에 흰색 꽃도 곱게 피었습니다. 연못에 물풀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꽃댕강나무도 보였습니다. 상사화도 노랗게 피었습니다. 연못에 벼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연못에서 나오는 길에도 꽃이 믾았습니다. 2024. 12. 3.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20241018)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大濠公園)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에 있는 공원입니다. 연못이 공원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공원으로 원래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판 것으로, 중국의 시호를 모방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기다란 형태의 연못 중앙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다리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었고 연못에는 오리 모영의 보트도 있었습니다. 연못 주변에는 3,000그루의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는 약 2km의 산책로가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한다고 하였는데 산책을 나온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들 놀이 기구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연못 주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연못 안의 섬에 들어가보았습니다. .. 2024. 12. 2. 후쿠오카 라쿠스이엔 정원 (20241017) 라쿠스이엔 정원은 후쿠오카의 3대 정원 중의 하나로 예전엔 무사들의 이용되었던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이며 도심 한복판에서 잠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못에는 잉어가 놀고 있었는데 사람들의 소리가 나면 먹을 것을 준다고 모여들었습니다. 인공폭포도 있었습니다. 2024. 12. 2. 뱃부 다자이후 텐만구 (20241017) 뱃부에서 묵은 그랑비리호 뱃부만 호텔입니다. 뱃부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천연온천 호텔입니다. 그랑비리호 뱃부만 호텔을 나와서 17일 오전에 다자이후 텐만구에 갔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는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있는 신사로, 일본 3대 덴만구로도 손꼽히는데 시인이자 학자이며 철학자였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매실나무가 많이 보였는데 이곳의 매화는 해마다 다른 지역의 매화보다 먼저 봉오리를 터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였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를 찾아가는 길에 상가가 길게 이어진 거리에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신사를 들어가는 입구에 소의 동상이 있었는데 스가와라의 유체를 싣고 장지로 향하던 우마차가 갑자기 멈춰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전설이 .. 2024. 11. 27. 뱃부 가마도 지옥온천 (20241016) 유후인 마을을 둘러보고 뱃부의 지옥온천으로 갔습니다. 뱃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200년 전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다고 하며 가스와 함께 흙탕물이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지옥을 연상하게 하여 지옥온천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9개의 지옥온천 중에 가장 유명한 가마도 지옥온천을 보러 갔는데 펄펄 끓는 온천수와 하얀 증기는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고 분출을 하는 흙탕물은 신비롭기까지 하였습니다. 흙탕물이 부글부글 끓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수증기가 솟기도 하였습니다. 옥색 빛 물이 담긴 곳도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솟는 곳도 있었는데 물을 받아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옥색 온천수가 가득 모인 제법 넓은 호수처럼 생긴 곳도 있었는데 가로 쉬임없이 수증기가.. 2024. 11. 26. 유후인 마을에서 본 꽃들 (20241016) 킨린호수를 보러 가는 길에 개울이 있었는데 개울의 둑에 모밀덩굴이 무리로 자라면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뚜껑별꽃과 일엽초도 보였습니다. 흐르는 물에 물풀이 흔들리며 있고 흰꽃도 피었습니다. 둑에는 검은물잠자리도 내려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담장에 노란색 꽃을 피운 금목서도 보았습니다. 금목서는 마을을 돌면서도 보았습니다. 킨린호수 주위에 양미역취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쑥부쟁이도 흰꽃을 피웠습니다. 흰색의 꽃잎에 노란 꽃술이 고운 꽃도 보았습니다. 축대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쑥부쟁이의 한 종류로 보입니다. 2024. 11. 25. 유후인 마을 (20241016) 유후인은 킨린호수와 플로럴 빌리지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식당에서 일본 현지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당의 뜰에 자리한 벚나무에 벚꽃이 피어있었습니다. 가을에 피는 춘추벚꽃입니다. 유후인 마을에 도착하여 킨린호수를 먼저 찾았는데 호수에서 노는 물고기의 비늘이 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킨린호수(금린호)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호수에는 잉어가 놀고 있었으며 주변의 나무와 건물이 물속에 드리워져 반영이 고왔습니다. 킨린호수를 보고 나와서 마을도 돌아보았습니다. 조용한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건물과 상점들이 정겹고 관광객들도 많아서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 2024. 11. 23. 꿈의 다리 유메오오츠리바시 (20241016) 유메오오츠리바시는 오이타현의 명소로 꿈의 다리라 불리우는 현수교입니다. 높이 173m, 전체 길이 390m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일본에서 최대의 높이와 길이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특히 다리 위에서 감상 할수 있는 전망이 장관으로 손꼽히며 오타현의 명소이자 일본 폭포 백선에 선정된 진동의 폭포와 신록이 아름다운 큐스계곡 등을 볼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니 작은 사당이 있고 돌어가니 전망대도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현수교와 계곡을 보고 나오면서 주변의 건물과 나무와 양미역취를 보았습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폭포와 전망이 멋졌습니다. 주차장에 오니 꽃들이 곱게 피어있었습니다. 2024. 11. 22. 이전 1 2 3 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