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초원에서 본 손바닥난초Gymnadenia conopsea (L.) R.A.Br 입니다.
식물명 : 손바닥난초
학명 : Gymnadenia conopsea (L.) R.A.Br
분류 : 난초과 손바닥난초속
분포 : 중국, 몽골, 러시아, 유럽 / 한국(제주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 : 고산지역의 습지에서 자란다.
고해발 지역의 습기가 적당한 초원에 분포한다.
크기 : 높이 30-60cm
잎 : 잎은 넓은 선형이고 길이 6-20cm, 나비 1-4cm 정도로 끝이 뾰족하지만 밑부분의 것은 끝이 둔하다.
꽃 :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홍자색이고 꽃차례는 길이 7-15㎝로서 꽃이 빽빽하게 달리며
포는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꽃과 길이가 같다.
꽃받침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4-5mm로서 퍼지며 2-3맥이 있고 꽃잎은 일그러진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꽃받침보다 짧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사각상 원형이며 길이 6-8mm로서 거의 비슷한 크기로 3개로 갈라지고 거(距)는가늘며 길이 15mm정도이다.
열매 : 삭과는 길이 10mm가량의 타원형으로 자루가 없고 9월에 익는다.
줄기 : 곧추 서며 가지를 치지 않고 털이 없다.
뿌리 : 뿌리의 일부분이 손바닥처럼 굵어지며 4-6개의 잎이 어긋나기한다.
특징 : 제주도 자생식물체는 개체의 크기가 소형이고 백두산에 자생하는 개체는 상대적으로 크다.
촬영지 : 몽골 흡수굴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6월 25일 볼강 초원에서
볼강의 초지에서 손바닥난초를 만났습니다.
미나리아재비와 씨범꼬리 사이에 숨어서 꽃을 피우고 있어 풀밭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 손바닥난초가 핀다는 것을 알아서 찾아 들어가니 상당히 많은 개체가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2019년 7월 1일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손바닥난초를 보았습니다.
꽃은 피우지 않았고 꽃대만 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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