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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 Hara) Ohwi

by 청계 1 2019. 12. 5.

2019년 6월 24일 몽골 테를지국립공원 내 엉키츠산에서 본 애기똥풀입니다.

노란색 꽃이 피어서 부지런히 다가가니 애기똥풀이었습니다.

몽골에서 만난 애기똥풀이 참 반가왔습니다.




식물명 : 애기똥풀
학명 :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 Hara) Ohwi
분류 :    양귀비목 > 양귀비과 > 애기똥풀속
분포 :    동부아시아의 온대에 분포한다.
형태 :    두해살이풀
생육환경 : 부락 근처의 양지 또는 숲가장자리에서 흔히 자란다.
크기 :    높이는 30-80cm 가량된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1-2회 넓게 우상전열(羽狀全裂) 또는 깊게 갈라지며 길이7-15cm, 나비5-10cm로서 끝이 둥글고
            뒷면은 백색이며 털이 약간 남아 있기도 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결각이 있다.
            열편은 도란상의 긴타원모양이다.
꽃 :       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우상모양꽃차례가 발달하고 황색 꽃이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6-8mm이고 일찍 떨어지며 겉에 잔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이고 장란형이며 길이 12mm 가량이다.
            많은 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씨방은 선형이다.
열매 :    삭과는 좁은 원주형이고 길이 3-4cm, 지름 2mm정도로서 양끝이 좁고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 30-80cm로서 잎과 더불어 분을 칠한 듯한 흰빛이 돌고 다세포로 된 곱슬털이 있으나 나중에 거의 없어지며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온다.
뿌리 :    원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등황색이다.
특징 :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전초를 백굴채(白屈菜)라 한다.
            전체가 분백색을 띠며 흰 깃털이 있다.
촬영지 : 몽골 엉키츠산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