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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곰취 (20191103)

by 청계 1 2020. 1. 13.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본 곰취입니다.
마른 꽃대에 싸를 풍성하게 맺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곰취
학명 :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분류 :    국화과 곰취속
분포 :    전국 고산지대인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생태 :    깊은 산 습지에서 주로 자라나 해발 고도에 따라 생육지의 주변 환경이 다르게 나타난다.
            표고 500m 이상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의 풀밭에 다른 잡초들과 섞여서 생육하고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하부의 북사면에 주로 생육한다.
크기 :    높이가 1-2m이다.
잎 :       근생엽은 길이가 85cm에 달하는 것이 있으며 콩팥모양이고, 길이 32cm, 폭 40cm로 가에는 규칙적인 거치가 있다.
            엽병은 길이가 60cm 정도로 날개가 없다.
            줄기잎은 보통 3개가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근생엽과 같으나 작으며, 엽병의 기부는 줄기를 싸고 있다.
            줄기 윗부분의 것은 아주 작고 엽병도 짧으며, 밑부분이 넓어져서 엽초처럼 된다.
꽃 :       꽃은 7-9월에 피며 지름 4-5cm로서 황색이고 총상꽃차례는 길이 75cm정도이며 화경은 길이 1-9cm이고 1개의 포가 있다.
            총포는 통상 종형이며 길이 10-12mm, 폭은 8-14mm이고 비늘잎은 8-9개가 1줄로 배열되며,
            혀꽃은 5-9개로 길이는 25mm, 폭은 3-4mm이고, 판통은 길이가 8mm이다.
열매 :    수과는 길이가 6.5-11mm이며, 원통형이고 종선이 있다.
            관모는 길이 6-10mm로서 갈색이나 자갈색이 난다.
줄기 :    높이 1-2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홈줄이 있고 담갈색의 거미줄털이 밀생한다.
뿌리 :    굵은 근경이 있으며, 사방으로 뿌리가 뻗어 있다.
특징 :    전국적으로 생육하는 식물이나 자생지에 따라 지역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제주형: 새싹이 틀 때의 어린 싹은 붉은색을 띠지만 성장하면서 줄기가 초록색으로 변하고 뿌리는 뭉치면서 자란다.
            뭉친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므로 분주가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더위에 견디는 능력이 내륙에서 자라는 개체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 식용시에 쓴 맛이 더 강하다.
            내륙형: 재배시에 여름철의 더위에 약하고 지하부의 뿌리가 넓게 퍼지면서 자란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11월 3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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