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본 삼지닥나무입니다.
해풍을 맞으면서 꽃이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식물명 : 삼지닥나무
학명 : Edgeworthia chrysantha Lindl.
분류 : 팥꽃나무목 > 팥꽃나무과 > 삼지닥나무속
분포 :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에 식재.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생육환경 : 내한성이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며, 참나무류 숲의 가장자리나 나무 밑의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음성은 강하나 내건성이 약하다.
크기 : 높이 1 ~ 2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막질이며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8 ~ 15cm × 2 ~ 4cm로, 양면 특히 뒷면에 털이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 길이는 5 ~ 8mm, 복모가 있다.
꽃 : 가을철 잎이 떨어질 무렵에 가지 끝에서 1~2개의 꽃봉오리가 생기고, 4월에 잎보다 먼저 둥글게 모여 피고 노랑색으로 길이는 1cm이며,
꽃받침은 통형이며 4개로 갈라지고, 길이 12 ~ 14mm로 겉에 흰색의 잔털있으며, 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는 5mm이다.
열매 :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모양의 작은 견과로서 끝에 잔털이 있으며 6월 초에 성숙한다.
줄기 : 나무껍질은 회녹색이며 털을 가지고 있고, 가지 굵으며 황갈색이고 흔히 3개로 갈라진다.
특징 :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도 신속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3월 22일 거제의 바닷가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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