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국이 시끄러운데 나들이를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야 하는데
남바람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집에 머물지 못하고 찾아나섰습니다.
남바람꽃 자생지에 도착을 하니 차가 여러 대가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 사이로 들여다보니 남바람꽃이 곱게 피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도 되었지만
남바람꽃을 보는 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잊게 만들었습니다.
눈맞춤을 하려고 낮은 자세를 하고 꽃과 만남을 즐겼습니다.
간간이 벌도 찾아와서 날아주어 너무 고마왔습니다.
식물명 : 남바람꽃
학명 : Anemone flaccida F. Schmidt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바람꽃속
분포 : 남부지방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얕은 물속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길이 40-80cm, 지름 2-5mm.
잎 : 엽초는 길이 5-20㎝로서 부분적으로 붉은 빛이 돈다.
꽃 : 꽃대는 길이 40-80㎝, 지름 2-5mm로서 둥글며 회록색이고 밋밋하지만 격막이 있기 때문에 마르면 마디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화수는 길이 2-4㎝, 지름 3-4mm로서 원주형이다.
비늘조각은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5-6mm로서 백록색이며 끝이 절두이다.
암술대는 짧은 삼각형이고 반상체가 뚜렷하지 않으며 암술머리는 3개이고 화피열편은 바늘같이 가늘며 6-8개이다.
열매 : 수과는 도란상 원형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황갈색이며 밋밋하다.
줄기 : 근경이 길게 옆으로 뻗고 끝에 덩이줄기가 달린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4월 4일 전남의 도로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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