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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구상나무 (20200708)

by 청계 1 2020. 9. 28.

제주도 수목을 관리하는 곳에서 본 구상나무입니다.
열매를 가득 매달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구상나무
학명 :    Abies koreana E.H.Wilson
분류 :    소나무목 > 소나무과 > 전나무속
분포 :    한국(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
형태 :    상록침엽교목, 초기에는 원뿔모양이나 큰키나무가 되면 원정형으로 변화함.
생육환경 : 표고 500-2,000m에 자생하며 토양중 습기가 많고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크기 :    수고:18m, 수관폭 7-8m로 자란다.
잎 :       가지나 줄기에 돌려나기로 돋아나며 잎끝이 2갈래로 갈라져 있다.
           가지의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고 길이 9-14mm, 폭 2.1-2.4mm이며
           표면은 암록색이고 뒷면은 은백색으로 잎 끝이 오목하다.
           일년생가지의 잎은 길이 18-20mm, 폭 1.8mm로서 요두이고 수지구가 약간 밑에 있으며
           잎뒷면에 2개의 흰색의 기공선이 있다.
꽃 :       5-6월에 솔방울같이 빨강, 노랑, 분홍, 자주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웅화서는 타원형으로 길이 1cm정도이며,
           자화서는 보통 자주색으로 길이 1.8cm가량의 꽃이 잎끝에 달린다.
열매 :    열매는 구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4-6cm, 지름 2-3cm이며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실편은 길이 9mm, 폭 18mm이고 포편의 침상 돌기가 뒤로 젖혀지며
            종자는 달걀모양으로 6mm정도이고 날개는 폭 4.5mm정도이다.
줄기 :    높이가 18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황색이지만 털이 없어지면서 갈색이 돌고
           동아는 난상 원형이며 털이 없고 송진이 약간 묻어 있고 수지가 약간 있다. 
           노목의 나무껍질은 거칠고 회갈색이다.
뿌리 :    원뿌리와 잔근이 있다.
특징 :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역의 건조현상으로 인해 집단적인 고사현상이 나타난다.
           변재는 백색이며 심재는 담황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백색이다.
           재질은 가볍고 연하며 거친 편이고 광택이 있으나 향기는 적다.
           가공성이 좋으며 탄성도 풍부하여 가열하면 잘 구부러진다.
           분비나무는 포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으나 구상나무는 포편의 길이가 6㎜로서 뒤로 젖혀지는 것이 다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7월 8일 제주도 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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