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식물원 조성지에서 본 타래난초입니다.
작은 연뭇 주변에서 비를 맞고 물방울을 매단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타래난초
학명 : 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분류 : 난초과 타래난초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야에 분포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잔디밭이나 논뚝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크기 : 높이 10-40cm.
잎 : 큰 근생엽은 길이 5-20cm, 나비 3-10mm로서 주맥이 들어가고 밑부분이 짧은 초로 되며
줄기잎은 피침형이고 예두이다.
꽃 : 꽃은 5-8월에 피고 분홍색이며 나선상으로 꼬인 이삭꽃차례에 작은 꽃이 다수 옆을 향해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5-10cm, 지름 7-12mm이며 짧은 샘털이 있다.
포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4-8mm, 폭 2-2.5mm이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지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위꽃받침조각과 더불어 투구처럼 된다.
윗꽃받침은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5-7mm이며 끝이 둔하고
옆꽃받침조각도 길이는 같으나 폭이 좁으며 꽃잎은 길이 5-7mm로서 끝이 둔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색이 연하고 거꿀달걀모양으로서 길이 5-8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부분이 다소 뒤집어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씨방은 대가 없다.
열매 : 삭과는 타원형으로 곧추서며 잔털이 있고 길이 5-7mm이며 8-9월에 익는다
줄기 : 높이 10-4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1~3개의 피침형 비늘잎이 있다.
뿌리 : 뿌리가 다소 굵으며 4-5개의 방추형 다육성으로 여러줄의 거칠고 큰 백색의 수염뿌리가 있다.
특징 : 속명은 희랍어의 `speira(나선상으로 꼬인)`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작은 꽃들이 나선형으로 화경을 감아올라가며 피는 모양을 뜻한다.
자연상태에서도 화형을 비롯하여 화색 등의 변이종이 널리 출현하기도 한다.
유사종 : 흰타래난초 : 백색 꽃이 핀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7월 9일 제주도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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