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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대안탑-서안 대자은사(20120724)

by 청계 1 2012. 8. 30.

 

대자은사의 큰법당 뒤에 자리한 대안탑입니다.

 

 

 

 

 

 

 

 

 


대안탑은 서안시내에서 4km 떨어진 대자은사(大慈恩寺) 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자은사는 648년 당대 황제 고종이 어려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만든 절로 현재의 모습은 청대에 재건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안탑은 중국에서 유명한 불탑 중 하나로, 652년에 당(唐)나라 현장(玄奬)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7층의 누각식전탑으로 총 높이가 64m에 기반부 둘레는 25미터라고 합니다.
외부는 벽돌로 지어졌지만, 탑 내에는 나선형의 계단이 있어서 걸어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매 층의 사방에는 각기 하나의 아치형 문이 있어서 먼 곳까지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대의 두보 등 많은 저명한 시인들이 대안탑에 올라와 본 후 많은 문구들을 남겼다고 합니다.
탑 내부로 올라가는 데에는 따로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대안탑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대웅보전을 지나 대안탑 앞으로 갔습니다.
올려다보려니 고개를 많이 젖혀야 했습니다.

 

 

 

 

 

 

 

 

 

 

 

 

 

 

 

 

 

 

 

 

 

 

 

 

 

 


대안탑 옆에 현장삼장원도 있습니다.

 

 

 

 

 

 

 

 

 

 

대안탑을 두고 한바퀴를 돌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안탑을 보고 대자은사를 나왔습니다.

대자은사 앞에 동상이 보입니다.

 

 

 

 

 

 

 

 

 


삼장법사 현장의 동상이었습니다.

동상 뒤로 대자은사와 대안탑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