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작은 마을에서 본 풍선덩굴입니다.
차로 마을을 지나다가 풍선덩굴이 무성하게 핀 모습을 보고
고운 모습에 탄성을 하고는 차를 세우고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풍선덩굴을 보고 있으니 두런거리는 소리에 집에서 할머니가 나오셔서
그동안 애지중지하며 돌보았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꽃을 돌보시는 할머니의 얼굴이 꽃보다 더 고운 것 같았습니다.
식물명 : 풍선덩굴
학명 : Cardiospermum halicacabum L.
분류 : 무환자나무목 > 무환자나무과 > 풍선덩굴속
형태 : 덩굴성 한해살이풀 (원래는 여러해살이풀)
크기 : 길이 2~3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2회 3출 또는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엽병이 길고
최종소엽은 엽병이 짧으며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8-9월에 피고 백색이며 화경이 잎보다 길고 꽃이 약간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밑부분에서 1쌍의 덩굴손이 자란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서 밖의 2개가 다소 작고 꽃잎도 4개로서 크기가 각각 다르며
내부 한쪽에 밀선반이 있고 수술은 8개이며 씨방은 3실이다.
열매 : 열매는 꽈리 모양이고 각 실에 흑색 종자가 들어 있으며 한쪽에 심장상의 백색 점이 있다.
줄기 : 길이 2-3m정도 벋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기어 올라가며 털이 거의 없다.
특징 : 덩굴손이 있어 기어오름.
풍선덩굴이란 속칭 Balloonvine 에서 온 이름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0월 23일 경남의 작은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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