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근교의 야산에서 본 이나무 열매입니다.
가지 끝에 포도송이처럼 빨간 열매가 달렸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달린 이나무 열매가 탐스럽습니다.
몇 해 전에 산 골짜기에 이나무를 식재하였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11월말이면 이나무 열매로 산이 붉게 물든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식물명 : 이나무
학명 : Idesia polycarpa Maxim.
분류 : 제비꽃목 > 이나무과 > 이나무속
분포 : 중국, 대만, 일본; /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생육환경 : 양수이나 반그늘에서도 자라며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습기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양호하다.
크기 : 높이 15m.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상 심장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10 ~ 25cm × 8 ~ 20cm로, 둔한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주맥의 아랫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잎맥에 붉은빛이 돌고
잎자루 길이는 5 ~ 15cm로 끝에 2개의 선이 있다.
꽃 : 꽃은 암수딴그루로 6월 초에 개화하며 황록색이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20 ~ 30cm로 정생 또는 액생하고
흔히 일부가 총상꽃차례로 되며 밑으로 처지고 털이 있다.
수꽃이 암꽃보다 약간 크고 지름이 13 ~ 16mm이고 암꽃 지름은 8mm로 연한 자주색이다.
열매 :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 8 ~ 10mm로 황적색이고, 종자는 10개이고 거꿀달걀형이며 밤색이지만
회색의 얇은막으로 싸여있고 무딘형으로 예형이고 길이 2mm로 10월 말 ~ 11월 초에 성숙한다.
줄기 : 높이가 15m에 달하고 굵은 가지가 층층이 나서 사방으로 퍼지며 나무껍질은 황백색이고 껍질눈이 있다.
특징 : 황색 단풍과 황백색의 나무껍질은 눈길을 끌며 가을에 열리는 붉은 열매는 포도송이처럼
긴 자루에 드리워져 굵고 큰 열매가 많이 달리고 낙엽이 진 후에도 달려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2월 3일 진주 근교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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