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근교의 야산에서 본 변산바람꽃입니다.
줄기와 꽃봉오리가 녹색으로 녹화 현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모습입니다.
5일 전에 찾았을 때는 꽃봉오리의 모습이었는데
설이 지난 뒤에 찾으니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두 송이는 추위때문인지 상처가 난 모습이라 안타까왔습니다.
식물명 : 변산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분포 :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높이 10-30㎝가량.
잎 : 근생엽은 오각상 둥근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각각 3-5cm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선형이다.
줄기잎은 2장으로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꽃 : 꽃대는 높이 10cm가량이고 꽃자루는 1cm이며 가는 털이 있다.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10-15mm이며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꽃밥은 연한 자색이다.
3-4월에 개화한다.
열매 : 열매는 대과(袋果)로서 길이 1cm이고 암술대는 2-3mm이다.
종자는 여러개가 들어있으며 둥글고 갈색이다.
털이 없고 짧은 열매자루구비. 표면은 평활하고 1-5개이다.
줄기 : 높이 10-30㎝로 털이 없다.
뿌리 :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이다.
유래 :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2월 15일 창원 근교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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