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높은 산에서 본 구슬댕댕이입니다.
7월 첫날에 만난 구슬댕댕이는 꽃은 지고 어린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이 열매가 익어서 가을이면 앵두 같은 주홍색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명 : 구슬댕댕이
학명 : Lonicera vesicaria Kom.
분류 :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인동속
분포 : 중국;/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강원도(주로 백두대간), 충청북도 소백산 등 석회암 지역.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생육환경 : 높은산의 숲 속에서 진달래, 참나무류, 단풍나무 등과 혼재한다.
크기 : 높이 1.5m.
잎 :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점첨두 또는 작은 오목형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로
길이와 폭이 각 3 ~ 10cm × 3 ~ 6.5cm로, 표면 맥 위에 노란털이 밀생하고
뒷면 맥 위에 거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맹아에 간혹 2 ~ 3개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0mm이다.
꽃 :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는 길이 3 ~ 4mm로서 샘털이 있고,
작은포는 갈색 털이 합쳐져서 꽃받침통을 완전히 둘러싸고,
꽃부리는 연한 노란색으로 상층은 얕게 갈라지고, 하층은 선형이며 판통은 길이 5mm이다.
열매 :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며 잔털이 밀생하고 붉은색이며 7~8월에 성숙한다.
줄기 :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이년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으로 굳은 털과 샘털이 있다.
특징 : 한국 특산식물로 학술적 가치가 크고
5월에 피는 황색 꽃과 가을에 익는 앵두 같은 주홍색 열매가 아름답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7월 1일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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