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야산의 숲속에서 본 수정난풀입니다.
활엽수 아래 쌓인 낙엽사이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흰색 꽃줄기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고개를 들지 않아 눈처럼 보이는 꽃은 보지 못했습니다.
식물명 : 수정난풀
학명 : Monotropa uniflora L.
분류 : 진달래목 > 노루발과 > 수정난풀속
분포 : 동아시아, 인도, 미국 / 한국(전역)
형태 : 여러해살이풀 , 부생식물.
생육환경 : 숲속 부식질이 많고 습윤한 곳.
크기 : 높이가 10-20cm정도로 자란다.
잎 : 비늘같이 퇴화된 잎이 어긋나기한다.
비늘조각은 긴 타원형, 좁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길이 7-20mm, 나비 5-10mm로서 끝이 둥글거나 둔하며 약간 톱니가 지지도 한다.
꽃 : 꽃은 7월에 피며 길이 1.5-2.5cm, 폭 1.4-1.8cm로서 종형이고 흰색이며
줄기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1-3개이며 비늘잎과 비슷하고긴 타원형이며
꽃잎은 3-5개이고 쐐기같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2cm, 폭 5-10mm로서 끝이 둥글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짧고 꽃밥은 등홍색이며 잔돌기가 있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씨방은 병모양으로 털이 없으며 암술머리는 넓어졌다.
열매 : 장과는 난상 구형으로서 길이 2.5cm, 폭 2cm 가량이고 털이 없으며 끝에 굵고 짧은 암술대가 있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0.5-1mm, 폭 0.5-1mm이며 8-9월에 익는다.
줄기 : 높이 10-20cm이고 줄기는 여러대가 모여나기하며 뿌리 이외에는 순백색이고 윗부분에 흔히 긴 털이 있다.
뿌리 : 뿌리와 근경은 갈색의 덩이로 뭉친다.
특징 : 세계에 3-4종, 우리 나라에는 2종이 분포한다. 썩은 나무에 붙어 살고, 엽록소가 없는 식물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9월 10일 경북 경주시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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