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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노루귀 (20220305)

by 청계 1 2022. 3. 17.

경남의 야산 자락에서 본 노루귀입니다.
양지바른 곳에서 꽃대에 털을 곧추세우고 옹기종기 피어난 노루귀가 곱습니다.
햇살을 받은 노루귀 털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국명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속
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 중국, 러시아 우수리 지역
생태 :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5~6월에 익는다.
         산지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란다.
형태 : 초본으로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며, 지름 1.0~1.5cm다.
         꽃 바로 밑에 잎처럼 생긴 포가 3장 달린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다.
이용 및 활용 : 전초를 약용한다.
해설 : 본 분류군이 속한 노루귀속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종밖에 되지 않은 작은 속이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 특산인 섬노루귀를 포함해서 3종이 분포한다.
          학자에 따라 바람꽃속(Anemone)에 분류하기도 한다.
          새끼노루귀(H. insularis Nakai)에 비해서 전체가 더욱 크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경우가 많다.
          남해안부터 북부지방을 거쳐 만주, 우수리 등지까지 분포하므로, 새끼노루귀와는 분포 지역이 다르다.
          또 새끼노루귀는 주로 전남과 제주 등의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반면, 노루귀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줄기나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졌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3월 5일 경남 야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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