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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애기괭이눈 (20220311)

by 청계 1 2022. 3. 29.

전남의 야산 계곡에서 본 애기괭이눈입니다.
계곡의 바위에 붙어서 애기괭이눈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물이 차가왔을텐데도 꽃을 피운지가 조금 되었는지 꽃이 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노란색 꽃에 노란 꽃술이라 초점을 제대로 맞추기가 어려워 꽃이 제대로 담겨지지가 않았습니다.

 



국명 : 애기괭이눈
학명 :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F. Schmidt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속
분포 :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러시아 아무르, 우수리, 중국 만주, 일본 등에 분포한다.
생태 : 산지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형태 : 꽃이 달리지 않는 줄기인 무성지가 수정 후에 지면을 기어 뻗어가며 그 끝에서 뿌리가 내려
         로제트형의 잎을 형성한다.
         무성지의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1cm가량이고, 털이 없고 3~7개로 깊이 파이는 톱니가 있다.
         땅 위에 붙어 방사상으로 퍼져 있는 잎의 길이는 4cm, 너비는 6cm 정도이고,
         잎자루는 8cm가량이며 8~16개가량의 둥근 둔한 톱니가 있고
         잎의 윗면에 1~2mm의 짧은 털이 나 있다.
         꽃줄기는 3~15cm이고 털이 없다.
         꽃줄기의 잎은 2~5장으로 어긋하고 잎자루는 길이 3~10mm이며
         털은 없고 타원형 또는 난형의 둔한 톱니가 5~7개 정도 있다.
         취산꽃차례는 다소 느슨하고 꽃차례 주변의 꽃싸개잎은 난형으로
         잎몸의 밑부분은 잎자루로 흐르는 형태이고 3~5개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피는데 지름은 3~6mm이며 꽃받침잎은 수평으로 펼쳐지고
         녹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며 꽃잎은 없다. 
         열매는 삭과, 수평으로 벌어져 잔 모양으로 되고, 6월에 익으며, 종자는 갈색이다.
         표면에 아주 작은 젖꼭지 모양 혹은 곤봉 모양 소돌기가 산생한다.
이용 및 활용 : 관상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해설 : 줄기잎이 어긋나는 점에서 시베리아괭이눈 및 산괭이눈과 비슷하지만
         금괭이눈을 비롯한 마주나는 종들과 구별된다.
         덩굴괭이눈이라고도 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3월 11일 전남 보성군의 야산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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