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의 높은 산에서 본 흰괴불나무입니다.
잎 뒤면에 붉은 색 꽃봉오리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꽃이 핀 모습을 보려면 일주일은 더 지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국명 : 흰괴불나무
학명 : Lonicera tatarinowii Maxim.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인동속
분포 : 우리나라 강원도, 제주 한라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생태 : 높은 산 바위 비탈과 자갈밭에서 드물게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이다.
형태 : 높이는 1~1.5m 정도이다.
가지는 속이 차 있으며 흰색이고 일년생 가지는 2줄의 털과 샘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겨울눈은 피침형이다.
잎은 마주난다.
잎자루는 길이 2~4mm이다.
잎몸은 길이 2~6cm이고 타원형, 피침형, 도피침형이며 점차 잎끝은 점차 뾰족해지거나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은 뾰족하거나 둥글며 잎 표면은 가운데 잎맥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가운데 잎맥에 흰색 털이 있으며 털이 없는 것도 있으나 흰색으로 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0~13mm이고 털이 없거나 샘털이 있다.
꽃싸개잎은 길이 1mm 정도이다.
작은꽃싸개잎은 길이 1~1.5mm이다.
꽃받침잎은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8~10mm이고 두입술모양이며 홍색이다.
암술대는 아랫부분에 잔털이 있다.
씨방은 중앙 이하가 서로 붙는다.
열매는 둥글고 8~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이용 및 활용 :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 이 종은 가지의 골속이 차 있고, 눈의 인편이 피침형으로 오래 남으며, 소포편이 따로 떨어져 있고,
잎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점차 뾰족해지는 점에서 홍괴불나무를 비롯한 속 내 유사종과 구별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6월 1일 강원도 정선군의 높은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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