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 (20220702)

경북 영양군의 높은 산에서 본 여로입니다.

 

 

국명 : 여로
학명 : Veratrum maackii Regel
분류 : 피자식물문 > 백합강 > 백합목 > 백합과 > 여로속
분포 : 우리나라 북부지방, 강원도 금대봉, 충청북도 민주지산 등에 자생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생태 : 높은 산 숲의 나무 밑이나 풀밭에서 높이 40~100cm가량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형태 : 뿌리줄기는 그물 같은 섬유질로 둘러싸여 있다.
          줄기와 꽃차례에 돌기 모양의 털이 있다.
          잎은 줄기 하반부에서 어긋나며, 잎집이 줄기를 감싸고,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20~35cm, 폭 3~9cm,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진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짙은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지름 1cm쯤이고,

          줄기 끝에 성기게 달려 총상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의 길이는 15~50cm이고, 꽃차례 밑부분은 수꽃, 윗부분은 양성화가 달린다.
          화피는 6장이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꽃싸개잎은 가지보다 짧으며, 길이 2~4mm로 넓은 침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 길이의 1/2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8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3줄이 있다.
이용 및 활용 : 뿌리와 뿌리줄기를 약재로 쓴다.
해설 : 같은 지역에 분포하는 참여로와 비슷하나,

          화피와 꽃싸개잎의 뒷면에 털이 듬성듬성 나 있는 점에서 구분하나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3),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7월 2일 경상북도 영양군의 일월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