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데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여 명선도의 일출을 보러 진하에 갔습니다.
6시 50분 경에 도착을 하여 본 명선도 주변의 바다는 낮은 구름이 끼었지만 여명이 곱습니다.
명선도 뒤의 바다 끝에서 붉은 기운이 짙어지는가 하였더니만 낮은 구름 사이로 해의 모습을 보입니다.
낮은 구름이 있어 바다에서 뜨는 해는 볼 수 없을 것이라 예상을 하였는데
구름의 일부가 해를 가렸지만 바다에서 뜨는 해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바다에서 둥근 모습을 보이는데 어선 한척이 지나갑니다.
갈매기도 해가 뜨는 것을 축하라도 하듯 날고 있습니다.
어선이 지난 간 뒤에 해는 더욱 둥근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의 중간을 구름이 띠처럼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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