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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동물

말똥가리(20121127)

by 청계 1 2012. 12. 20.


주남저수지 위로 새 한 마리가 날아갑니다.
멀어서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낯선 새였습니다.
옆에서 새를 지켜보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말똥가리처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브리태니커에서 말똥가리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매목(―目 Falconiformes) 수리과(―科 Accipitridae)에 속하는 맹금(猛禽).
몸길이는 약 50㎝ 정도이고, 머리는 옅은 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등은 갈색을 띠지만 깃털 가장자리는 옅은색을 띤다.
꼬리에 뚜렷하지 않은 몇 개의 갈색띠를 갖고 있으며, 옆구리는 흑갈색, 가슴과 배는 황백색이며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비행시 날개 아래쪽은 엷은 갈색, 날개깃의 끝은 검은색이며 익각(翼角)에는 검은 무늬가 있다.
한국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겨울새이며 일부는 그냥 통과해 지나가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동아시아에 이르는 구대륙 북반구에 분포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남부지역의 집단은 일반적으로 텃새이다.
한국에는 아종(亞種)인 부테오 부테오 자포니쿠스(B. b. japonicus)가 도래한다.
개발에 의해 서식처가 파괴됨에 따라 점차 도래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지금은 서울 상공에서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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