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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깽깽이풀(20130403)

by 청계 1 2013. 5. 7.

 

깽깽이풀입니다.
숲속에서 고운 자태로 꽃이 피었습니다.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끝과 잎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지 않고 동그랗게 굴러 떨어진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5월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꽃은 지름이 2㎝ 정도 되며 6~8장의 동그란 꽃잎과 뾰족한 4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열매는 골돌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조황련(朝黃蓮)이라고 하는데, 치열(治熱)·사열(瀉熱)·청열(淸熱)·설하제(泄下劑) 등에 쓰고 있다.
배가 아플 때 뿌리를 갈아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이른봄에 잎보다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뜰에 심어도 좋은데 반그늘지며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씨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꽃이 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

 

-다음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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