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대극(20130419)

흰대극입니다.

 

 

 

 

 

 

 

 

 

 

 

 

 

 

 

 

다년초로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20~40㎝이며 자르면 유액이 나오고 윗부분에서 2~3개로 갈라지고 전주(全株)가 분백이며 뿌리는 약간 굵고 신장하면서 줄기를 낸다.

잎은 호생하나 약간 밀생하고 특히 화서가 나오지 않은 가지 끝에는 빽빽이 모여난다.

잎은 도피침형 또는 주걱형으로 길이 2~3㎝, 너비 3~5㎜이며 끝은 종종 파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은 백색을 띠며 화서 밑에는 5개의 잎이 윤생한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화서는 산형(傘形)으로 5개가 나와 2개씩 2회 갈라져서 끝에 꽃이 달린다.

총포엽은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술잔 같은 화서에 들어 있는 선체(腺體)는 신장형이다.

과실은 삭과로 거의 구형이다.

본종은 개감수에 비해 잎이 밀생하고 배상화서의 선체는 양쪽 가장자리가 둔하며 짧게 돌출한다.

유독하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해안이나 물가에 난다.

거의 전도에 드물게 나며 일본, 중국, 만주, 몽골, 아무르, 시베리아, 유럽에 분포한다.

 

-한국 기준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