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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약모밀(20130522)

by 청계 1 2013. 6. 27.

 

어성초라 불리우기도하는 약모밀입니다.
잎을 따서 냄새를 맡으니 비린내가 많이 났습니다.

 

 

 

 

 

 

 

 

 

 

 

 

 

 


삼백초과(三白草科 Sauru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흰색의 뿌리가 옆으로 기며 자라고 키는 20~40㎝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끝은 뾰족하고 잎 밑은 움푹 파여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차례 밑에 4장의 흰색 꽃잎처럼 생긴 포(苞)가 달려 꽃차례 전체가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꽃잎·꽃받침잎이 없으나 노란색 꽃밥 때문에 꽃이 노랗게 보이며, 3개의 수술과 암술로 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果)로 익는다.
꽃이 필 때 뿌리째 뽑아 그늘에 말린 것을 즙약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임질 또는 요도염의 치료에 사용하며,
꽃이 필 때 잎을 따서 그대로 말리거나 불에 말려서 종기 또는 화농이 생긴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식물 전체를 차(茶)로 만들어 마시면 동맥경화의 예방 및 이뇨작용에 좋다.
일본에서는 10종류의 병을 낫게 해준다고 하여 십약(十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울릉도에서 흔히 자라며, 울릉도에서는 삼백초라고도 부르지만 삼백초 와는 다른 식물이다.
길가 나무 밑의 그늘지고 약간 축축한 곳에서 잘 자라며 특이한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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