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들꽃(초본)

노루귀-부산에서(20140204)

by 청계 1 2014. 2. 23.


노루귀입니다.
입춘을 시샘하듯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노루귀는 꽃잎을 활짝 열지 못하고 솜털을 뒤집어쓰고 추위를 이기려고 애를 씁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곱게 내렸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다음 브리태니커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바람꽃(20140210)  (0) 2014.02.25
광대나물(20140210)  (0) 2014.02.25
복수초-부산에서(20140204)  (0) 2014.02.23
광대나물(20140203)  (0) 2014.02.22
별꽃(20140203)  (0) 201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