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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꼬마은난초(20140505)

by 청계 1 2014. 6. 19.

 

 

꼬마은난초입니다.
줄기에 잎이 발달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남부 지방의 비옥한 숲 속에서 자라는 난초이다.
은난초와 닮았으나 잎이 작거나 거의 없으며, 꽃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지방과 울릉도의 비옥한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0~20cm 정도로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밑부분은 흰색을 띠지만 위로 갈수록 녹색이 된다.
꽃 밑에 작은 잎 1~2개가 있거나 또는 거의 없는 것도 있다.
해발 1,000m 이하의 부식토(腐植土)가 많은 낙엽수림 밑에서 자란다.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 사이에 꽃이 핀다.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2~6개의 흰색 꽃이 달리며 꽃잎이 반쯤 벌어진다.
은난초와 닮았으나 꽃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의 색깔과 모습이 은난초를 닮았는데, 키가 작으므로 꼬마은난초라고 부르게 되었다.
은난초에 비해서는 식물체의 크기가 1/2 정도이고, 잎도 아주 작은 것이 특징이다.
꽃잎이 늘 오므라져 있는 은난초에 비해서 꼬마은난초는 꽃 사이의 거리가 멀고 꽃잎이 벌어져 있다.
작은 식물체에 비해서는 꽃이 차지하는 범위가 큰 편이다.
자생지의 조건에 충실한 식물이기 때문에, 옮겨 길러서는 안 된다.
자생지에서 잘 보호되어야 할 희귀종 식물이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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