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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보리수나무(20140526)

by 청계 1 2014. 12. 20.

 

 

보리수나무 열매입니다.
빨갛게 여물고 있습니다.

 

 

 

 

 

 

 

보리수나무과(菩提樹―科 Elaeagn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비늘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7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鍾)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루는데 꽃부리 끝은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 4개는 꽃부리에 달라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는다.

보리자나무가 절에서는 흔히 보리수나무로 불린다.
이는 피나무과(Til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이다.
잎은 심장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조금 파여 있다.
잎에는 회백색의 별 모양의 잔털이 있고, 연한 노란색의 꽃은 이른 여름에 취산(聚?)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苞)가 달려 열매가 익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열매는 구형의 핵과(核果)로 익는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는 불교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질 뿐,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석가가 그 밑에서 해탈한 나무라 해 절에서 주로 많이 심고 있으나,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수와는 다른 나무이다.
석가와 관련된 보리수는 보오나무이다.
이 나무는 인도의 가야산(伽倻山)에서 자라는 나무로 사유수(思惟樹) 또는 인도보리수라고도 부른다.
보오나무는 상록교목으로 키가 30m에 이르며 잎 기부가 꼬리처럼 길게 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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