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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납매(20150124)

by 청계 1 2015. 1. 25.

 

 

납매입니다.
을미년의 새해 달력을 펼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납매가 피었습니다.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는 매화와 비슷한 향기를 내고 잎이 나오기 전 추위를 견디며 꽃을 피우는 특성이 매화를 닮았지만 장미과의 매화와는 상관이 없는 납매과입니다.
납매가 핀 곳 가까이 가니 진한 향이 전해져 꽃이 피었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납매를 보고 나오니 이보다 이르게 핀 납매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이라 바로 찾아갔습니다.
진주의 남부산림연구소 뜰에서 일주일 전부터 피었다는 납매입니다.

 

 

 

 

 

 

 

 

 


납매과의 낙엽교목.
납매를 당매(唐梅)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얇지만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1∼2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대형이고 속잎은 암자색으로 소형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받침 속에 있다.
꽃이 진 후 꽃받침은 생장해서 긴 달걀 모양의 위과(僞果)의  열매가 되고 그 속에 콩알만한 종자가 5∼20개 들어 있다.
번식은 접목·실생·분주(포기나누기) ·삽목(꺾꽂이)·취목(휘묻이) 등으로 한다.
원예품종이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납매 [蠟梅/臘梅]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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