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울 보고 내려와서 다시 봉래산장으로 향했습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연변의 들은 대부분 진한 갈색입니다.
저녁 연기가 피어오르는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집의 지붕은 대부분 붉은색이었고 지붕 위에까지 굴뚝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나무로 울타리를 한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넓은 들도 지나갔습니다.
이랑의 끝이 까마득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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