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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명성산을 오르면서 (20151012)

by 청계 1 2015. 11. 20.

 

억새 축제가 열렸던 포천의 명성산을 올랐습니다.
비선폭포에서 시작하여 억새 군락지까지 다녀왔습니다.
입구 책바위 갈림길에서 만난 암반에는 물이 바위 위를 적시듯 흘러내렸습니다.
가을 가뭄이 심하여 물이 많이 흐르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가는 물줄기가 안스러웠습니다.

 

 

 

 

 

 

 

 

 

단풍이 갓 들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푸르른 잎이 많았는데 간간이 단풍이 든 모습이 보입니다.
녹색 사이에서 붉은색 단풍이 더욱 고운 모습이었습니다.

 

 

 

 

 

 

 

 

 

 

 

 

계곡에 놓인 다리가 붉은색과 녹색으로 단장을 하였습니다.
길이 파여진 곳에 고인 물에 낙엽과 함께 단풍의 반영이 곱습니다.

 

 

 

 

 

 

 

단풍이 든 나무 아래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지나갑니다.
단풍이 고운 곳에서 사진을 담으면서 추억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