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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갯버들 (20160229)

by 청계 1 2016. 3. 7.

 

물가에 갯버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꽃눈 껍질을 벗어던지고 털북숭이로 지내기가 싫었던 모양입니다.
부드러운 털이 빨강으로 변하면서 노랑 꽃눈까지 피웠습니다.
흐르는 물이 빛망울을 만들면서 갯버들의 꽃 피움을 반깁니다.

 

 

 

 

 

 

 

 


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포류(蒲柳)·수양(水楊)·세주류(細柱柳)라고도 한다.
강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1∼2m이고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어린 가지는 노란 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0mm이다.
잎 표면은 털이 덮여 있다가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빽빽이 나서 흰 빛이 돌거나 털이 없는 것도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어두운 자주색 꽃이 핀다.
수꽃이삭은 넓은 타원형으로 수술이 2개이고,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꿀샘이 1개이며 붉은색이다.
포는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3mm 정도이고 털이 있다.
4∼5월에 덜 익은 열매를 그대로 식용한다.
제방의 방수림으로 적당하며 1∼2년생 가지는 꽃꽂이 소재로 사용된다.
내한성과 맹아력이 크며 오리나무·키버들 등과 함께 섞여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naver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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