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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노루귀 - 분홍 (20160303)

by 청계 1 2016. 3. 13.

 

2월말에 반짝 추위로 창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던 날에 노루귀를 만나러 갔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노루귀를 만나고 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3월에 접어 들어 이틀이 지나고 기온이 오르고 날도 화창하여 노루귀를 만나러 갔습니다.
창원 근교의 야산에 가니 노루귀가 피었습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습니다.
자세를 낮추어 노루귀를 올려다보니 빛을 받은 노루귀 솜털이 곱습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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