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날에 만난 애기자운입니다.
색이 바랜 것인지는 모르지만 꽃의 색이 옅은 미색입니다.
다년초로 높이 5~6㎝이고 전체에 견모가 있으며 뿌리는 굵고 길다.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고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9~21개이고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엽병과 더불어 갈색 털로 덮여 있다.
꽃은 7~8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긴 화경 끝에 1~4개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종형으로 백색 털이 밀생하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다.
기판(旗瓣)은 끝이 파지고 자방에 백색 털이 있다. 과실은 협과로 장난형이며 긴 털이 밀생한다.
본종은 지상경이 없고 꽃은 화경 끝에 모여나며 과실에 긴 털이 밀생한다.
깊은 산에 난다.
경북(대구), 평북, 함북에 나며 중국, 만주, 우수리,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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