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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울릉도야생화

섬현호색 (20160504)

by 청계 1 2016. 7. 9.

 

울릉도 성인봉 부근에서 본 섬현호색입니다.
섬현호색을 찾아서 성인봉 정상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주의를 기울였지만 보지를 못했는데
내려오다가 씨방을 맺은 섬현호색을 찾았습니다.
꽃이 지고 씨방을 맺은 모습이라 꽃을 찾는 바람에 올라가면서는 알아보지를 못했던 오양입니다.
꽃은 보지를 못했지만 씨방을 맺은 모습도 고왔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 둘레 2~8㎝이다.
덩이줄기는 지름 2~3㎝이고 노란색이다.
덩이줄기에서 1개의 원줄기가 나오고 밑부분에 2~3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줄기잎[경생엽]은 2~3장이고 3회 3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果)이고 납작한 피침 모양이다.
울릉군 산지에 자생한다.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관찰하기 어렵다.
섬남화채, 섬연황색, 섬남작화라고도 한다.
섬현호색을 비롯하여 현호색·애기현호색·왜현호색·섬현호색·들현호색·댓잎현호색의 덩이뿌리인 연호색(延胡索)을 혈액순환, 진통제, 월경불순, 타박상 등의 약재로 쓴다.
용법은 연호색 4.5~6g을 달여 복용하거나 환이나 가루로 만들어 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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