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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통발 (20160816)

by 청계 1 2016. 10. 6.


제주의 연못에서 만난 통발입니다.
물에서 노오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통발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못이나 물웅덩이에서 자란다.
뿌리가 없고 연못에 떠서 자라며, 줄기는 약간 굵다.
잎은 어긋나고 깃처럼 깊게 갈라지며 길이 3∼6cm이다.
갈래조각은 가시처럼 가늘며 일부는 벌레잡이통이 된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4∼7개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 10∼20cm이고 꽃은 지름 15mm 정도이다.
포는 비늘잎처럼 생기고 화관은 입술 모양인데, 아랫입술꽃잎이 훨씬 크며 밑에 길이 약 6mm의 꿀주머니가 있다.
꽃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꽃받침은 2장이며 갈래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성숙하지 않고 줄기 끝에 잎이 모여나며 물속에 가라앉아서 겨울을 지낸다.
식충식물로서 벌레잡이통에 작은 벌레가 들어가면 오므라들어서 벌레를 소화한다.
한국·일본·사할린섬, 중국 북동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들통발(U. pilosa)과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개통발(U. intermedia)이 있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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