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에서 본새삼입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풀.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목본식물에 기생하는 덩굴식물이고, 줄기는 지름이 2mm이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 돌며 털이 없다.
종자는 땅 위에서 발아하지만 숙주식물에 올라붙으면 땅 속의 뿌리가 없어지고 숙주식물에서 전적으로 양분을 흡수한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 조각 모양이고 삼각형이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꽃차례는 여러 개가 모여 덩어리를 이룬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1mm이며 끝이 둥글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4mm의 달걀 모양이며 익으면 가로 방향으로 갈라지면서 검은 색의 종자가 몇 개 나온다.
한방에서는 다 익은 종자를 약재로 쓰는데, 강정·강장 효과가 있다.
또한 줄기 말린 것은 토혈·각혈·혈변·황달·간염·장염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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