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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산박하 (20161024)

by 청계 1 2016. 11. 9.



제주도 둘레길에서 본 산박하입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난다.
가지를 많이 내며 전체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삼각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밑은 잎자루의 날개같이 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파란빛을 띤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위에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달린다.
꽃 지름 길이 8∼10mm이며, 전체가 커다란 꽃이삭이 된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털이 나고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좁은 삼각형이다.
화관은 입술 모양으로서 윗입술은 위를 향하며 5갈래로 갈라지고, 아랫입술은 밑동이 볼록 나온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꽃받침 속에 들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깨나물(var. macrophyllus)은 잎이 훨씬 크고,
털산박하(var. canescens)는 잎의 뒷면에 털이 많이 나며,
긴잎산박하(var. transiticus)는 잎의 밑부분이 뾰족하며 잎 전체가 길고,
영도산박하(var. microphyllus)는 가지가 많고 잎이 작으며 달걀 모양으로서 누운 털이 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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