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에서 본 보리밥나무입니다.
둘레길을 걸어가다가 달콤한 향기가 느껴져 주변을 살피니 보리밥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
주로 바닷가에서 많이 자란다.
작은가지에 은백색 및 연한 갈색 비늘털[鱗毛]이 있고, 능선이 있으며 줄기는 길게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달걀 모양에서 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이 잎자루와 더불어 은백색 비늘털로 덮였다가 앞면의 것은 떨어진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달리며, 꽃잎이 없다.
황백색 꽃받침은 화관상으로 종처럼 생기는데,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씨방 윗부분에서 좁아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다음해 4∼5월에 열매가 붉게 성숙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길이 15∼17mm이고, 흰색 비늘털이 있으며 먹을 수 있다.
한국(남쪽 도서지방 ·울릉도 ·황해의 대청도) ·일본 ·타이완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리밥나무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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