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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161029)

by 청계 1 2016. 12. 13.



마산항 제1부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열여섯번째입니다.






축제 배경은 축제 소개에 밝힌 내용을 인용합니다.


옛 마산은 우리나라 국화재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1961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1972년 국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을 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국화산업의 메카이다.
국화재배에 알맞은 토질과 온화한 기후, 첨단 양액재배 기술보급 등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29일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국화축제장을 찾으니 9시부터 개장이라고 입구에서 기다려야했습니다.
철문 너머로 보이는 국화축제장은 갖가지 국화 조형물로 가득하였습니다.
9시가 되어 축제장 입구의 문이 열리자 대기하였던 사람들이 몰려 들어갔습니다.
하늘에 뜬 애드밸룬과 국화로 쓴 welcome의 글이 환영을 하였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창원시를 광역시로 만들자는 염원을 담은 '가자, 창원광역시!'의 국화조형물인 비상하는 열기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고파국화축제의 캐릭터인 국이와 향이입니다.







창원의 새인 괭이갈매기입니다,
날개를 펼치고 비상을 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장군상이 있습니다.
창원에서 난 최윤덕장군의 동상을 국화로 꾸며놓았습니다.








시민 참여의 소망등이 걸린 터널도 있습니다.








밤이면 빛이 고울 것 같은 터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축제장 한 곳에 캐리커처를 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는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국화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알라딘성입니다.










알라딘 성 옆에 거대한 허수아비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에 나오는 마차들입니다.
국화로 꾸민 그네도 있습니다.












로봇 태권브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키가 커서 올려다보려니 고개가 아팠습니다.








국화로 거북선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