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연 (20160906)

함양의 상림에 빅토리아연이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인이 연락을 주었습니다.
연락을 받는 즉시로 달려오라고 하였지만 일이 있어 4시가 지나서야 함양으로 갔습니다.
상림의 연지에 도착을 하니 6시입니다.
빅토리아연꽃이 자리한 물가에는 미리 와서 자리를 잡은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사이를 비집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밤에 흰색으로 꽃이 피었던 빅토리아연의 연꽃은 붉은색의 꽃잎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빅토리아연꽃이 꽃잎을 펼쳐주었습니다.
건전지를 밝혀 조명을 하면서 사진을 담아야 하는데
처음에는 조율이 되지를 않아 제대러ㅗ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양보를 하고 조율도 하면서 빅토리아연꽃이 핀 모습을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