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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길마가지나무 (20170108)

by 청계 1 2017. 1. 13.




정유년 새해를 맞고 소한이 지났는데도 기온이 참 포근합니다.
부산에서는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하면 또다른 꽃이 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이 핀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지인이 길마가지나무도 꽃을 피웠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바로 달려갔습니다.
피었다는 소식만 듣고 알려준 곳을 달려는 갔지만 넓은 장소에서 쉽게 눈에 띄지를 않습니다.
한참을 헤매다가 전화를 몇번이나 주고받은 후에야 겨우 꽃을 만났습니다.
꽃일 속에 노란 꽃술이 멋집니다.
수고를 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포엽은 피침형이고 털이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화관 통부의 아래쪽은 불룩하다.
열매는 장과이고 5-7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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