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수리취 (20160810)

잎이 국화잎을 닮은 국화수리취입니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70∼100cm로 풀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선다.
줄기에서 난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흰 솜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난 잎은 깃꼴로 갈라지며 긴 잎자루와 이 모양의 톱니가 있고 꽃이 필 때 쓰러진다.
9∼10월에 어두운 자주색 꽃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핀다.
총포는 둥글고 거미줄 같은 털로 덮여 있다.
포조각은 단단하고 뾰족한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진다.
화관은 노란색 또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줄이 많고 털이 없다.
어린 잎은 떡을 만드는 데 쓰며 다 자란 잎으로는 부싯깃을 만든다.
한국(전라남도·함경북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