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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흰꿀풀 (20160710)

by 청계 1 2017. 2. 13.



흰색 꽃을 피운 흰꿀풀입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의 근연종(近緣種) 중 하나로 꽃 색깔은 흰색이다.
자주색 꽃이 피는 꿀풀에 비해 드물다.
높이 20∼30cm로 자라며 잎과 줄기에 흰털이 빽빽히 나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단면이 4각이고 꽃이 진 후에는 밑에서 기는줄기가 나온다.
잎은 길이 2∼5cm의 긴 타원형으로, 줄기를 따라 2개씩 마주난다.
잎 가장자리에 있는 얕은 톱니는 개체에 따라 없는 것도 있다.
줄기의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갈라지며 1∼3cm 길이의 잎자루가 있다.
위쪽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 없이 줄기에 직접 달린다.
7월에 흰색의 통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달린다.
꽃 모양은 입술처럼 생겼는데 위쪽의 꽃부리는 2갈래로, 아래쪽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1.6mm의 작은 분열과(分裂果)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한국과 만주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꽃차례째 그늘에 말린 하고초(夏枯草)는 임질·결핵·소염·이뇨·종기 등에 쓰이는 약재이다.
꽃은 꿀이 많아 밀원식물(蜜源植物)로도 쓴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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