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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송지호에서 (20170518)

by 청계 1 2017. 6. 22.



강원도 고성의 송지호입니다.
바다가 호수로 변한 석호입니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의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석호.
호수둘레 6.5㎞이며,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약 1,500년 전에는 송지호 자리가 어느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이었는데,
어느날 노승이 시주를 청했으나 응하지 않자 화가 난 노승이 토지 중앙부에 쇠로 된 절구를 던지고 사라졌으며, 이 절구에서 물이 솟아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맑은 호수와 주위의 울창한 해송림이 어울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도미·전어 같은 바닷물고기와 잉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낚시터로 유명하다.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송지호 맞은편 일대는 송지호해수욕장이 자리하는데 고운 백사장이 죽왕면 공현진리에서 오호리·송암리까지 약 4㎞에 걸쳐 있다.
해수욕장 바로 앞바다에 죽도가 있어 죽도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죽도에는 성터가 있고, 울창한 대[竹]숲으로 유명하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으며, 속초-고성을 잇는 국도가 해안선을 따라 나 있어 송지호와 송지호해수욕장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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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 송지호의 물이 바다의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물결이 일면서 호숫가로 밀린 물에 거품이 생겼습니다.
호수의 물에 소금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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