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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개아마 외 (20170812)

by 청계 1 2018. 1. 19.


지난 8월에 영월 북면의 야산에서 만난 개아마입니다.
가지가 많이 벌어진 가지 끝에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한해살이풀이다.
생장 초기의 잎은 선형이며 뭉쳐나 로제트형으로 벌어지며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1-3cm, 폭 2-3mm로서 선형이며 엽병이 없고 3맥이 있다.
잎의 앞뒷면은 분백색을 띤 남녹색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는 원줄기에 붙는다.
꽃은 6월에 지름 1cm가량의 연한 남자색으로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산화서 비슷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3-3.5mm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이 있으며 흑색의 선점이 있고 다소 막질이다.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5-10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의 기부는 통으로 이합되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삭과는 지름 3.5-4mm가량으로 둥글고 5실이며 끝이 뾰족하다.
종자는 납작스름한 긴 타원형으로 길이 2mm 가량이며 광택이 나는 갈색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게서며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원줄기는 둥글며 높이 40-60cm정도 자란다.
햇빛이 잘 드는 산비탈 메마른 풀밭에 주로 자란다.
줄기껍질은 섬유용으로 이용한다.
종자에 기름이 30% 가량 들어 있는데 공업용으로 쓴다.
전초와 종자를 변비증, 피부소양증, 심마진, 과민성피부염, 종기의 치료에 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개아마를 보러 가는 길에서 만난 가지꼭두서니입니다.
황록의 작은 꽃이 총총이 달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잎은 원줄기에서 6-10개씩 돌려나기하며 가지에서는 4개씩 돌려나기하고 줄기의 잎은 4장씩 돌려나기하고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약간 심장저이며 길이 2-4cm, 나비 1-2cm로서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가시가 있다.
꽃은 6-7월에 황색으로 피고 지름 3.5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리고 꽃자루는 4-7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씨방에 털이 없다.
꽃부리는 종 모양이며 5개의 열편으로 갈라지고 지름 약 3mm이다.
열매는 2개씩 달리며 둥글고 흑색으로 익는다.
원줄기는 네모가 지고 능선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산야에서 자란다.
갈퀴꼭두서니 : 잎이 가지에서 4-6개씩 돌려나기한다. 잎은 긴 타원상 달걀모양.
덤불꼭두서니 : 잎이 크고 심장형이며 질이 얇고 뒷면의 맥이 뚜렷하며 꽃부리 밑부분이 종형이고 윗부분이 수평으로 퍼진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갈퀴아재비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지리산 및 평남 성천군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
잎은 4-56씩 돌려나기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지면서 길이 3mm정도의 짧은 엽병으로 그치며
가장자리 근처에 짧은 털이 있고 중앙부의 잎은 길이 6cm, 폭 2cm로서 3-5맥이 있다.
꽃은 8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차례는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며 취산꽃차례가 모여서 전체가 원뿔모양으로 되고 비교적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씨방과 완전히 붙어 있으며 끝이 거의 수평하고 열편이 보이지 않으며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겉에 털이 있으며 안쪽에 돌기가 밀생하고 두껍다.
씨방 하위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털이 다소 있다.
높이가 70cm에 달하며 능선이 있다.
개갈퀴와 비슷하나, 화관에 털이 있는 점이 다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바위에 돌마타리가 노란색 작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무리를 지어서 자라는 모습도 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60cm 정도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열편은 밑부분의 것은 작으나 위로 갈수록 점점 커진다.
7~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다소 편평하고 복면에 1개의 능선이 있다.
‘마타리’와 달리 높이 20~60cm 정도이며 잎의 표면에 털이 없고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고
‘금마타리’에 비해 잎이 우상으로 갈라지고 화관에 거가 없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샌태도감









뚝갈도 보입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백색의 털이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난다.
잎몸은 길이 3~15cm 정도이며 우상으로 갈라져서 양면에 백색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산방꽃차례로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길이 2~3mm 정도의 도란형으로 뒷면이 둥글며 날개까지 합치면 길이와 너비가 각각 5~6mm 정도인 원심형이다.
‘뚝마타리’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마타리’에 비해 전체에 털이 많고 꽃은 백색이며 소포는 성숙기에 생장하여 날개로 된다.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잎과 새순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거나, 다른 산나물과 데쳐서 무친다.
튀기거나 데쳐먹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8월 12일 강원도 영월 북면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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