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20180222)

무술년을 맞아 처음 만난 변산바람꽃입니다.
야생화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하여도 변산바람꽃은 변산반도에만 있는 줄 알았고
하여 변산반도에 가서 변산바람꽃을 만나곤 하였습니다.
꽃을 만나는 기회가 잦아지자 변산바람꽃은 전국 곳곳에서 피고 있음도 알았고,
하여 봄이 되면 변산바람꽃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변산바람꽃을 통영의 미륵산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창원 근교에도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있어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물명 :  변산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분포 :     한국(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부안군, 진안군;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높이 10-30㎝가량.
잎 :        근생엽은 오각상 둥근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각각 3-5cm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선형이다.
             줄기잎은 2장으로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꽃 :        꽃대는 높이 10cm가량이고 꽃자루는 1cm이며 가는 털이 있다.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10-15mm이며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꽃밥은 연한 자색이다.
             3-4월에 개화한다.
열매 :    열매는 대과(袋果)로서 길이 1cm이고 암술대는 2-3mm이다.
            종자는 여러개가 들어있으며 둥글고 갈색이다.
            털이 없고 짧은 열매자루구비. 표면은 평활하고 1-5개이다.
줄기 :    높이 10-30㎝로 털이 없다.
뿌리 :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이다.
촬영지 :  통영 미륵산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2월 22일 통영 미륵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