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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노루귀 청색(20180323)

by 청계 1 2018. 4. 8.



잔설 속에서 핀 청노루귀를 만났습니다.
눈이 모든 것을 다 덮었더라면 노루귀도 볼 수 없었을텐데
눈이 녹아서 땅이 드러난 곳이라 노루귀도 부시시 몸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눈속에서 꽃을 피운 노루귀는 아니었지만 눈과 함께 한 노루귀를 만난 것이 무척이나 반가왔습니다.



식물명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속
분포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각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가 10cm 정도 된다.
잎 :      잎은 길이 5cm정도로서 모두 뿌리에서 돋고 긴 엽병이 있어 사방으로 퍼지며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밋밋하다. 
           중앙열편은 삼각형이며 양쪽 열편과 더불어 끝이 뾰족하고 이른 봄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뒷면에 털이 돋은 모습이 마치 노루귀와 같다.
꽃 :      꽃은 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지름 1.5cm정도로서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고 화경은 길이 6-12cm로서 긴 털이 있으며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총포는 3개이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8mm, 폭 4mm로서 녹색이고 백색털이 밀생하며 꽃받침조각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같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황색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 :   수과는 많으며 퍼진 털이 있고 밑에 총포가 있다.
뿌리 :   근경이 비스듬히 자라고 많은 마디에서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유사종 : 섬노루귀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개체가 크고, 새끼노루귀는 제주도 자생으로 개체가 노루귀나 섬노루귀에 비해 작고 꽃과 잎이 같이 나온다.
촬영지 : 김천 직지사 경내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3월 23일 김천 황악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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